이번 단속은 대청댐 주변과 장태산 휴양림 등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영업을 함으로써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태산 휴양림 주변 A업소와 대청댐 주변 5곳의 업소는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면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다.
해당 업소들은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준수사항 등에 대해 규제를 받지 않아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시설관리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먹거리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사경은 이들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영업장을 폐쇄토록 해당 구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무신고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