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당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현재 충남대 재학 중으로 앞으로 취업, 결혼 등 대학생, 청년이 안고 있는 고민을 청취해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동일 시당 위원장은 "한국당 대전시당이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젊은 피를 어렵게 모셔 왔다"며 "이름뿐인 대변인이 아닌 대학생과 청년의 시각으로 본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전시민에게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 대변인은 "대학생 신분으로 보수우파 정당에 참가해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어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 담당 대변인으로서 대전시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뿐만 아니라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대변인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