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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학교 배정 준비 완료

무작위 선정 기준점인 '시드키'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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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7 14:1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천안 지역 교육감전형(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학교 배정(무작위 선정) 준비를 마쳤다.

충남교육청은 27일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학교 배정을 위한 시드키(seed-key)를 추첨했다.

학생과 학부모 등 6명으로 이뤄진 추첨위원은 이날 한 자리씩 숫자를 추첨해 모두 6자리의 시드키를 만들어 공개했다.

시드키는 524673으로, 마지막 자리 '3'은 배정 간격을 뜻하고 나머지 앞 숫자 '52467'은 출밤 기점(기준점)으로 쓰인다.

지원자가 학교 정원을 초과할 경우 시드키를 활용한다.

지원 학생을 주민번호 순으로 계속 나열해 나가면서 시드키 앞 다섯자리인 52647번을 받은 학생부터 배정을 시작해 배정 간격 3마다 배정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천안 13개 일반고의 경우, 모두 4394명 정원에 일반 지원자 4394명, 정원 외 지원자 47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 지원자 450명 등 모두 4891명이 지원(497명 초과)한 상태다.

앞으로 일정을 보면, 1월10일 합격자 발표, 1월18일 학교 배정 발표, 1월21일 배정 고교 예비소집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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