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 첫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27 18:1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27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에서 국내 첫 수장형 미술관인 ‘MMCA 청주’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박위진 MMCA 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주관의 개관을 알리는 제막 행사 후 미술관 내부를 둘러보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했다.

청주관은 연면적 1만9855㎡, 지상 5층 규모로 57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내부는 10개 수장공간과 15개 보존과학공간, 1개 기획전시실, 2개 교육공간, 조사연구 공간인 라키비움 등으로 짜였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기능하는 청주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천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1100점 등 5100여점(2020년 기준)을 소장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미술관 소장품 1300여 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600점이 옮겨 왔다.

이관된 일부 소장품은 ‘개방형 수장고’와 창문을 이용한 ‘보이는 수장고’ 등을 통해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관을 중심으로 전국 공·사립미술관 보존처리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억원에 달하는 관련 장비가 청주관에 배치됐다.

지역 연계 강화 차원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지역 미술관, 작가 레지던시 등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