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10월 중 대전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404억원으로 9월 3398억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줄고, 비은행금융기관은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에도 공공·기타대출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1610억원→-60억원)됐다.
한편 수신도 9월 1478억원에서 10월 -72억원으로 감소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운용자금을 찾으면서 예금이 줄어 1459억원에서 -1103억원으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공기업의 운용자금 예치와 일부 기업의 국세 환급금 예치 등으로 신탁회사의 수신이 증가로 전환되면서 19억원에서 103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