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시립체육재활원을 중심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등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이동 편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대전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대전의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해 순환 버스를 기증한 신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여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환경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 시장과 김 이사장을 비롯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순 사무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저상버스를 시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