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전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3.1% 감소했다.
업종별로 고무·플라스틱(9.0%), 의복 및 모피(37.2%), 음료(10.8%) 등의 생산은 늘었으나 담배(-22.0%), 의료정밀광학(-39.1%), 기계장비(-14.2%) 업종에서 줄어서다.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7.2% 하락했다. 종이제품, 고무·플라스틱, 1차금속 등은 증가하고 담배, 의료정밀광학, 자동차 등은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1.1% 줄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식료품, 담배 등은 늘고 의료정밀광학,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은 감소했다.
한편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화장품과 음식료품 판매액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9.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7% 감소하고 대형마트 판매는 13.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