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은 홍성열 군수와 자연보호증평군협의회 회원,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랑 살리기는 자치단체와 주민, 사회단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정화식물 식재, 하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도랑의 물길을 살리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선정으로 국비 3700만원을 확보한 군은 지난달 2700만원을 들여 송산천 살리기에, 1000만원은 사곡리 일원의 궁전천 관리에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도랑 살리기 사업과 하천복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금강 지류인 보강천을 다양한 수생서식지로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7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군은 국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하며 남차천 등 도랑 1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랑을 살리고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