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올해 매월 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 도시락콘서트'에서 모아진 이웃돕기 성금으로 6명에게 각 30만 원씩을 지원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봉사로 진행되는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는 참석자가 1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토스트와 커피로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참가비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훈훈한 콘서트다.
이 콘서트는 3년째 이어지고 있고, 총 17명의 학생에게 51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서현 탄방동장은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 콘서트'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내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