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오는 3일 최 신임 본부장 취임식이 열리며 이날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 출신인 최 신임 본부장은 남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정보지원처, 아산직할사업단, 산업단지처, 국책사업기획처, 노사협력처 등을 거쳤다.

친화력이 높고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정보처리분야와 국책사업의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본부장은 "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된 정부의 정책 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에는 조해식, 건설사업단장에는 백대현, 주거복지사업단장에 김순길 단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