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난청지역 재난방송 수신 가능”

터널, 지하차도 등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31 14:36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난청지역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터널 및 지하차도 등 난청지역에서 이동 중 라디오 및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을 수신해 신속한 상황정보 전달과 적절한 상황대처를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설비로 터널 3곳, 지하차도 3곳 등 모두 6곳에 설치 됐다.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 예·경보시스템에서 전파한 메시지가 라디오방송 등에서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해당 내용이 표출되다 방송이 종료되면 다시 정규방송으로 복귀된다.

이번 설비 구축으로 평상시에는 끊어짐 없이 라디오방송 청취 및 DMB시청이 가능해지고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장시간 터널 및 지하차도에 고립된 상태에서도 잡음 없이 신속하게 재난방송을 수신 할 수 있게 된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설비 구축으로 재난발생 시신속‧정확하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