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불안한 경제 상황을 전망하며 늘 해오던 대로 굳은 의지와 긍정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더 나은 내일, 더 큰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역량 결집을 강조하며 홍성열 군수는 8대 비전과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홍성열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음 편한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장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경제 번영을 추구하고 가까운 곳에서 희망을 주는 든든한 복지도시를 구현하며 사람 중심의 더 큰 증평, 함께 하는 공동체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건강한 휴식이 있는 녹색 도시 추가 조성과 선진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자생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비전으로 홍성열 군수는 “힘을 모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비상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선 5기 군정 비전으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강조하며 “증평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이자 가장 안전한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이며, 더불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한, 그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을 바탕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노력하면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중석몰시(中石沒矢)’를 설명하며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역발전과 함께 누리는 행복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군정에 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