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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1년의 추억과 꿈을 1인 1앨범으로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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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1:14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이숙경)에서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학년별 문예작품과 활동사진을 1인 1앨범으로 남겼다.

전교생 37명이 1년 동안 학습했던 내용과 체험했던 사진들을 학급별로 앨범에 남기며 애교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1학년은 ‘군서 1학년 꾸러기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반 일년이야기’, 2학년은 ‘매일매일 즐거운 군서 2학년’, 3학년은 ‘Happy Time 군서초등학교 3학년 1반’, 4학년은 ‘꿈꾸는 우리 반’, 5학년은 ‘우리가 함께한 1년간의 이야기’, 6학년은 ‘군서초등학교 제96회 졸업’앨범으로 제작되었다.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운영 및 학교문화 혁신이라는 과제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로 지정된 군서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2년간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구현’을 실현하기에 노력해왔다. 이에 다양한 지역체험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우리 마을의 유래와 문화재, 특산물이 무엇인지 이장님들과 함께한 마을체험을 통한 배움을 가졌으며, 우리지역의 관공서와 경로당, 기업체를 탐방해 지역의 이해도를 높였고, 군서의 사계절 탐구를 위해 장령산 숲체험을 계절마다 실시했다. 또한 서화천 생태탐사, 역사·문화공감 수학여행, 수련활동, 골프, 승마, 스키캠프 등 1년간의 즐겁게 학습했던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모아 학급앨범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올해 졸업하는 6학년 이은혜 학생은 “올해 정말 많은 체험학습을 다녀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는데 선생님들께서 이런 체험들을 기억할 수 있게 앨범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물상자를 선물 받은 느낌이예요”라고 말했다.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늘 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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