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는 제4대 태안소방서장으로 김경호(56)전 천안동남소방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김경호 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 청렴하고 믿음 주는 소방 우애와 정이 넘치는 소방 조직을 통해 태안 군민의 든든한 안전파수꾼으로서 희생 봉사의 정신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소방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호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민이 요구하는 사항에 적절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가족의 힘을 모아 군민의 고충해소와 안전한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공채로 경기도 구리소방서에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중앙119구조단 첨단장비팀장,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인사계장, 중앙119구조단 긴급기동팀장을 거쳐 예산소방서장, 서산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을 거쳐 태안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