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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태정 대전시장

"민생 안정 주력, 시민이 활짝 웃는 새해를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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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3:3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제공=대전시)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저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시민이 잘사는 대전, 시민이 주인인 대전으로, 젊은 대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2019년은,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이란 각오로 출발합니다.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고 웃음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저는 시민여러분께 크게 두 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민생 안정’이며, 둘째는 시민주권, 균형발전, 포용적 복지라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를 가시화 시키는 것입니다.

먼저 ‘민생’입니다.
이를 위해 중소상공인과 청년일자리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영개선자금, 영세자영업자 인건비, 고용보험료 지원과 더불어 시설개선자금과 소액급전 지원제도 등을 도입하여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적극 보호해 ‘민생경제 안정’을 이루겠습니다.

청년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청년내일’ 법인을 설립하여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부여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응원하겠습니다.

충남대 일대 스타트업 타운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 조성되는 글로벌스타트업 혁신타운, 원도심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와 중앙로 일대 소셜벤처 특화거리에서 청년들의 꿈이 활짝 펼쳐질 것이라 믿습니다.

아울러 과학도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끌고 갈 신 성장동력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완성시키겠습니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덕특구를 혁신하여 새로운 국부창출의 전초기지로 탈바꿈 시킬 것입니다.

두 번째로 약속드린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동·서간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민선 7기의 철학과 가치들을 시민여러분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엔 원도심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먼저 대전시민의 추억 속에 잠들어 있는 보문산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고 올해 부지매입비로 380여억원의 국비가 마련된 옛 도청사는 창의문화예술지구로, 관사촌은 테미오래로 장식되며, 중구 대종로 ·일원에 4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원도심 나들이도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임기 내 반드시 사람들이 북적이는 원도심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가 대전시에 더 뜻깊은 이유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대전7030의 해’라는 것입니다.

특히, ‘2019년을 대전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여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희망찬 2019년!

시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전’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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