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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민선 새로운 시작!] 충남도 새해 핵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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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31 13:3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남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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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복지와 경제로 도정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8대 핵심과제 6대 현안을 추진한다.

8대 핵심과제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등이다.

먼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은 산부인과 원거리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약지역 임산부119구급서비스와 12개월 이하 아동에게 월 10만씩 지금하는 충남 아기수당, 다함께 돌봄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연합어린이집 설치(매년1개소 설치),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및 고교 무상 교복 등이 담겨 있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노인 고용기업 장려금을 통한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창출, 독거노인 공동생활 홈 확대 운영, 경로당 운영 활성화, 노인 인권보호 강화, 자살고위험군 노인 대상 1:1 멘토링, 노인대학 활성화,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은 장애인 단기‧주간보호시설 확충 및 주말보호,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및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 20개소 준비, 장애인 콜택시 광역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충남점자도서관 운영,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확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사회보장제도 신설 및 임대주택 공급), 도민안전보험 도입‧운영, 재정지원 및 버스운전자 양성을 통한 대중교통(노선버스) 공공성 강화,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를 통한 섬주민 1일 생활권 보장 등이 있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위해서는 국내 20개사, 외투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투자금 보조 확대, 일자리진흥원 설립, 대학 계약학과 연계 조기취업환경 조성, 청년취업 지원 온오프라인 청년센터 운영, 4차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수산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은 2018년 유치 국가정책사업 조속추진 기반 구축,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기반 조성, 수소경제사회 신사업 발굴‧추진, 임업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시행,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추진, 해양헬스케어(치유) 복합단지 기반 구축,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은 문화예술 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 구축,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확대(80회), 문화가 있는 기획공연 확대(12회), 문화예술인 지역활동 지원 확대, 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도립미술관 건립, 백제역사 너울 옛길 조성, 천주교 복합 예술공간, 세계청년문화센터,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안면도관광지 내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 체육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 장애인+비장애인 여자태권도팀, 충청남도태권도시범단 창단‧운영, 국 최초 남‧녀 골볼팀 창단‧운영,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당진 왜목 거점 마리나항 조성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위해서는 대기오염망 측정망 운영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노후석탄화력발전소 14기 조기폐기 논리개발 정부제안 등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서산·태안·당진 지하수총량관리제 시범사업 추진, 5개 시·군 5개 지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상수도 보급률 향상대책 시행,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콜센터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확충, 광역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설치, 어구수선장 설치 등을 통한 깨끗한 연안‧해양환경 조성, 생태환경 종합관리계획 수립 착수를 통한 천수만(부남호) 연안․하구 역간척 등에 나선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은 도내 균형발전사업 추진, 충남 농어업회의소 출범,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농작업지원단 20개소 육성·운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10개 지구 추진, 어촌뉴딜사업 추진 6개소 설계 및 착공, 당진~아산 고속도로, 석문산단 및 대산항, 충청산업문화철도,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 국가사업화를 추진한다.

6대 현안추진은 ▲민선7기 경제발전전략 수립 및 역세권 창업벨트 구상‧실현 ▲미래선도사업의 국가정책화 추진 ▲장항국가산단 거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기반 조성 ▲복지정책 및 양성평등 확산 민관협치체계 구축 ▲내포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등이다.

먼저 충남경제발전전략은 오는 2030년까지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경제적 관점의 핵심 실천 전략이며, 역세권 창업벨트는 분산 배치된 창업 지원 기능을 천안아산 역세권을 중심으로 벨트화 해 주요 전철역을 중심으로 ‘창업 라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바이오경제가 새로운 산업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국가생태산단을 거점으로 인근 해양생물자원관 등과 기능을 연계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역사문화 자원 활용 관광 산업 발전 기반 구축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착수 ▲2020계룡군문화엑스포 준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 기반 마련 ▲충남관광공사 설립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은 지난 2005년 세종시 분리를 이유로 충남만 혁신도시지정에서 배제하며 산업화 시기, 수도권 집중정책과 참여정부 이후의 혁신도시 정책에서 모두 소외되는 이중차별을 겪는 상황이다.

정부가 대통령 공약으로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는 민선7기 최대 현안으로 양승조 지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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