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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청장, 서대전 광장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올해 이것 하나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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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2: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사진=정완영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중구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집회나 행사, 문화예술 단체들이 그동안에는 시민회관을 자주 이용해 왔다.

하지만 시민회관이 예술가의 집으로 바뀌어 150석 규모의 공연장이 되면서 중구민들은 행사할 공간을 잃어버렸다.

서대전 광장에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중구민들이 행사나 집회를 하는 데 무리가 없는 곳을 만들고 싶은 것이 올해 간절한 바람이다.

현재 서대전 광장 야외 음악당은 소음과 주차난 등으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곳에 약 3300㎡(약1000평) 정도에 1000석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

이 사업은 염홍철 시장 때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염 전 시장도 필요성을 느껴 준비된 건립계획을 서류로 제출했다. 권선택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서대전 광장 소유 문제만 무난히 해결되면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2017년 12월 말에 60% 개인 소유였던 서대전 광장을 대전시에서 전량 매입해 2018년 1월 초 등기까지 마쳤다.

지난 6.13 지방선거 허태정 시장 후보 시절에 서대전 광장 복합커뮤니티 센터 공약을 박용갑 후보와 함께 했다. 현재 야외 음악당이 2500㎡인데 7~800㎡늘려 3300㎡에 1000석 규모 공연장을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지하에는 주차장을 넣어 건립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 취임 후에 다시 답보 상태에 빠졌고 다시 협의를 시작해 중구민의 오랜 숙원을 풀어야 한다. 서대전 광장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공연장의 소음과 주차난으로 인한 민원도 줄어들 것이다. 아울러 중구민에게는 편하게 행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예산은 120억 정도가 든다. 부지가 대전시이고, 예산도 시에서 일부 지원한다면 운영은 시에서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중구민이 편하게 행사나 집회를 할 수 있는 장소만 생긴다면 소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 소유면 어떻고 구의 것이면 어떤가 모두 대전 시민의 것인데"라며 소유나 운영에 대해서 욕심을 내려 놨다.

박 구청장의 올해 딱 하나의 꿈은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으로 중구민의 모임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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