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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2019년은 관광 동구로 가는 원년”

"올해 이것 하나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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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6: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사진=정완영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올해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벚꽃축제를 통해 '관광 동구의 원년'으로 삼으려 한다.

오는 4월 5일~7일 사흘간 제1회 벚꽃축제를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 도로인 동구 회인선 일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벚꽃축제 첫 날인 5일은 천사의 손길 축제로 나눔을 강조하고, 6일에는 해마다 하던 마라톤 축제를, 7일에는 드론축제를 접목해 융복합형으로 축제로 발전 시킨다.

대청호 자연생태수변공원에 주변에 2000여 점의 '정크아트'를 들여 와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왔다가 연계하는 관람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대청호변에 벚꽃축제가 열리는 회인선 반대편에 또 하나의 벚꽃길인 추동선이 있다. 대청호반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회인선과 추동선을 잇는 연륙교를 놓는 작업을 시작한다. 연륙교 건설을 마치면 대청호 마라톤 대회를 풀코스로 열 수 있다.

연륙교 건설에는 72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국비와 시비가 필요해 올해에는 이것에 노력하겠다. 대청호 500리 길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식장산에는 산림청이 준비하는 대한민국 1호 숲정원 공사가 60억을 들여 시작된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문화공원을 한옥전망대를 비롯해 세천유원지 등 정비를 마쳐가고 있다.

만인산은 상소동 삼림욕장과 오토캠핑장을 57억 들여 공연장을 포함한 확장하는 공사가 시작되고, 자연 휴양림에 있는 (구)추부터널 관광 자원으로 변모할 수 있는 개발을 위해 협약을 한다. 이곳은 동굴 개발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본다.

아직 8경에는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올해 시작되는 산내 곤룡골 평화인권 공원, 이사동에는 520년 된 장제문화의 원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 유산 등재와 함께 한옥 체험마을도 계획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 8경 선포식을 통해 관광 동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디테일하게 하나씩 관광 동구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장착 시켜 나갈 것"이라며 "관광 자원을 확충해 '관광 동구'를 완성해 나가는 것은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관광 동구로 가는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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