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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한국관광100선에 충북도 4곳 선정

단양팔경, 괴산산막이옛길, 청주청남대,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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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7:2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단양팔경(사진제공=충북도)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는 31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관광100선에 충북의 관광지는 단양팔경, 괴산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4곳에 선정됐다.

이는 2012년 한국관광100선 도입 이후 단양팔경은 4회, 괴산산막이옛길은 3회, 청주 청남대는 3회 선정됐고,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신규로 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4곳은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는 대표 관광 명소로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여덣가지 절경으로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 화첩에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하는 곳이다.

그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월악산 국립공원과 연계해 관광지로 이름을 알렸으며 삼봉 정도전의 일화가 있는 역사적인 명소로 최근에는 여행 예능에 방송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괴산산막이옛길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될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로 연간 160만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청주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공식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현재는 전국 유일의 대통령 별장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대청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풍광과 함께 역대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는 특별함과 함께, 봄이면 영춘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등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명실상부 전국의 대표 관광지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관광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017년 7월 개장한 이래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 명소이다.

만천학봉 전망대에서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험위주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는 젊은 20~30대 위주로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어 젊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충북의 관광지가 더 선정돼 숨겨진 충북의 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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