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대 HRD사업단장 박계홍 교수가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JH레전드호텔에서 진행된 '2018년 대전시 일자리 유관기업 합동 워크숍'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고용정책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의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교류 및 연계·협력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HRD사업단장 박계홍 교수는 대전대가 지난 2015년 중부권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화학물질분석 및 화장품 ▲바이오의약품제조 ▲IoT, 임베디드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설계 ▲물류유통 ▲수출입관리자 등 총 6개 과정을 교육하며 청년과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의 고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계홍 교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훈련생들의 만족도와 취업률도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의적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HRD사업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시·대전지방고용노동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150억여 원을 1차 사업비로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