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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예산군 화재 피해가구에 긴급구호품 전달

갑작스럽게 어려움 당한 이웃에게 긴급구호품으로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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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1 11:4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30일 예산군 화재 피해가구에 화재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화재구호품은 재난피해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 지급되는 물픔으로 담요, 의류, 일용품, 가스레인지, 가스버너, 취사용품, 재해부식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산군적십자봉사회의 한 봉사원은 “화재구호품 외에도 갑작스럽게 어려운 일을 당한 어르신들께서 당분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불도 함께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품은 화재, 풍수해 등의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갑작스럽게 재난을 당한 충남 지역 151가구 331명에 긴급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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