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맹 시장은 "2019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민선7기 시정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이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시의 갈등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 새로운 서산은 계승과 혁신을 통해 가능하다"며 "대산-당진 고속도로건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수도권전철 서산 연장 등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그러나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큰 눈으로 미래를 보며 하나하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나무가 있는 숲, 숲을 숲답게 만드는 나무, 나무와 숲의 조화처럼 시민과 행정이 조화로운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