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집값 평균 2억3102만원... 12월 0.50% 상승
대전집값 평균 2억3102만원... 12월 0.50% 상승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19.01.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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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연속 상승률 전국 최고... 세종 전세가격 오름세 지속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가 두달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은 2억3102만원으로 상승폭이 0.50%에 달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2억3102만7000원으로 단위면적당(㎡) 240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50% 올라, 상승폭이 전달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전달(0.63%)보다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서구(1.13%), 유성구(0.54%)는 도안신도시 등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지역내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중구(0.06%)는 정비사업 진행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 기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58%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오름세다.

주택종합 평균 전세가격은 1억5517만원, 월세가격은 60만2000원(보증금 321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26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변동률은 0.05%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반적으로 정부정책과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행복도시 내 선호지역은 상승했으나, 조치원 노후단지 하락세와 BRT도로변 도시형생활주택 과잉공급 등으로 상승폭은 대폭 축소됐다.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03만2000원으로 2.52% 상승,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신규입주 마무리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행안부 등 정부부처 추가 이전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하며 정부청사 또는 BRT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충남의 평균 주택가격은 1억3632만8000원, 전세가격은 8720만7000원, 월세는 42만원(보증금 144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에 신규공급 증가로 주택종합 매매가 변동률은 0.15% 하락했다.

전세가와 월세는 각각 0.16%, 0.17%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충북의 평균 주택가격은 1억44384만2000원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전세가격은 9785만2000원, 월세가격은 45만원(보증금 1600만3000원)이었다.

매매가(-0.31%)와 전세가(-0.43%), 월세(-0.25%)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신규공급 증가 영향으로 구도심 노후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적체되고, 신규아파트는 분양가 이하 가격에 거래되는 등 모든 지역에서 전달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매매가격은 대전지역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에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양상이다”면서 ”전세시장은 공급이 부족한 세종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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