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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황 청장 “은행 창구 직원들 기지와 노력으로 예방사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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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2 19:0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일 우리은행 중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직원 이모(38세, 여)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일 우리은행 중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직원 이모(38세, 여)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일 우리은행 중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직원 이모(38·여)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근무하던 이 씨에게 지난 31일 20대 초반의 남자가 부자연스럽고 긴장된 모습으로 방문해 이미 다른 범죄에 이용돼 지급 정지된 통장을 제시하고 현금 420만원을 인출하려했다.

이 씨는 보이스피싱 범인임을 직감하고 용의자에게 창구에 앉아 기다리라고 한 뒤 곧바로 112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위치를 신고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검거하게 도와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황 청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보이스피싱 인출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갈수록 사기수법이 진화하고 있지만 은행 창구 직원들의 기지와 노력으로 예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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