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를 통한 2018년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78%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357만원(2017년 1억3432만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