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이색적인 시·종무식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02 15:5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시무식에서 제천 어린이 합창단 단원들이 '꼭 안아 줄래요'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 시무식에서 제천 어린이 합창단 단원들이 '꼭 안아 줄래요'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이색적인 시무식과 종무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천 시장, 국·실·과장,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예전과 달리 제천 어린이 합창단의 '꼭 안아 줄래요'식전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추진 시책이 실효를 걷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1000 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사 후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6인조 그룹 '숨 브라스 콰이어'의 공연이 펼쳐져 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무식이 끝난 후 이 시장은 대회의실 앞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종무식도 평소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 연출됐다.

종무식에 참가한 직원들은 원탁에 둘러앉아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음악회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2018년 퇴직하는 두 명의 선배 공무원들의 작별 인사와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식 행사 후 퓨전앙상블 '피노키오', 제천 심포니 앙상블 현악 4중주, sbs 판타스틱 듀오 이문세 편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황주명의 낭만 기타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한 해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작은 음악회가 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