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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충북도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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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3 13:0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 축제 삽겹살대잔치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 축제 삽겹살대잔치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인삼골축제가 2014년부터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한 단계 높은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도 지정 축제는 도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우수, 우수, 유망축제로 선정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홍보하며 지역 문화와 역사 알리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축제의 백미인 204m 구이판 위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전국 인삼골가요제,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또한,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인삼골DJ인맥파티가 열렸으며 인삼과 홍삼포크를 이용한 여러 지역 특산물도 판매됐다.

아울러 축제장에 약 15만명이 찾아 총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경제효과는 약 45억에 달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 축제에서 음성 품바 축제와 옥천 지용제가 최우수축제에, 증평 인삼골축제와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우수축제에, 영동 포도축제와 청주 세종대왕과 초정 약수 축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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