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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명 1100년… 군민 위한 6대 역점사업 추진

황선봉 군수, 신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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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3 14:44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대회의실에서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군청사 신축,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이전 등으로 행정타운 조성을 완료했으며, 이러한 대규모 건설사업을 추진하였음에도 지난 민선6기 취임초에 203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무를 그동안 긴축재정을 통해 지난해 채무잔액 46억원을 모두 상환해 지방채무 제로화를 선언했다.

올해 국도비 확보에서도 전년대비 14.7%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인 2,3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공모사업도 전년보다 33건이 증가한 120건에 선정된 것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황 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분명한 소신과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올 중점 추진과제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와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 △문화관광 기반구축 지속적 추진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발전 이룩 △군민과 함께하는 섬김행정과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내실 추진 등 6대 역점분야를 제시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응봉·오가면 일원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신암면 조곡지구 등 동부지역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신례원 지역 1153억원의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및 수소전기차 부품실용화 사업은 올 상반기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완공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하여, 차세대 선도 산업인 수소연료 자동차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세대 투자를 위해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는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무상급식 확대, 학교 도서관 신설 및 운동장 개선 등 총 94개 분야 408억원을 지원해 교육·체력·증진놀이시설 청소년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노인목욕비 지원,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보훈명예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지원, 여성회관 리모델링 및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등 노인,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군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산업 분야는 올 4월 개통예정인 전국 최장의 예당호 출렁다리,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등 예당호 권역과 올 연말 준공예정인 내포보부상촌 조성,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덕산온천 권역사업을 연계하여 명실상부 예산군이 종합관광휴양지로써 완성되어 가는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있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시행, 로컬푸드 직판장 구축 등 농업지원 분야, 화재감지기 보급사업, 소방시설 확충, 하천 정비사업 등 재난재해 예방분야, 어린이 보호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확충 등 교통사고 예방분야, 지방상수도 확충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상·하수도 분야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올해는 예산지명 1100주년의 의미있고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원활한 이행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밝은 미래와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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