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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국 대도시로 판매 확대

4일부터 대전·세종 등 편의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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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3 16:4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KT&G가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담배인 믹스(MIIX)의 판매지역을 대전, 세종 및 지방 27개 대도시로 4일부터 확대 판매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현재 서울지역 편의점 7880개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KT&G는 4일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편의점(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C-SPACE) 2만8332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되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졌다.

또한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맛이 크게 감소되고, KT&G만의 독자적 스틱 구조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가 편리해진 점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만대 사전예약 판매는 조기 완판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서울권에서만 2만5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왕섭 제품혁신실장은 “제품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이외 소비자들 또한 제품 구매에 대한 니즈가 높아 조기에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KT&G는 릴의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만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을 발급하고 있으며, 해당 쿠폰을 판매처에서 사용하면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믹스가격은 갑당 4500원,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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