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대전시민천문대서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전 8시 36분 경 시작돼 최대로 9시45분에 태양면적의 22.4%가량 가려지고 이후 11시 2분에 끝난다.
일식이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면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져 보이는 현상으로 지구상의 위치에 따라 태양이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개기일식과 일부만 가려져 보이는 부분일식으로 구분된다.
시민천문대는 부분일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특별 개관해 천체망원경으로 누구나 일식과정을 관측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천문대는 오는 10일과 17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천문공작교실을 운영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jsta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