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충청지역 최저가는 리터당 1100원대도 등장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1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22.2원 내린 리터(ℓ)당 1375.2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전주대비 21.4원 하락한 리터당 1272.6원을 보였다. 등유 가격도 전주보다 10.7원 하락한 956.9원으로 집계됐다.
5일 기준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345.32원으로 충청지역에서 가장 저렴했다. 최저가는 1275원(중구 믿음주유소)이다.
세종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90.51원, 최저가는 1295원(대성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리터당 평균 1370.25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269원(아산 신화주유소, 오토밸리셀프 아산점)이다.
충북지역은 리터당 평균 1371.36원이며 최저가는 1195원(음성 상평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상품별 판매가격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48.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2.5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 생산량 감소 및 미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하였고 위험자산 투자심리 악화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