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지역 최초의 가족 아너가 탄생했다.
천안1호의 아너가족으로 등재된 주인공은 선우종합건설(주) 정선임 회장(母)과 이우준 대표이사(子)다.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 정 회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대에 걸쳐 1억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가정을 뜻하는 ‘패밀리 아너’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천안에서 최초로 2대에 걸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가정이 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11월 아너로 가입해 충남에서는 71번째 회원으로 기록됐으며, 그의 어머니인 정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아너로 가입해 충남에서 85번째 회원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에 가족 아너가 탄생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가족과 나눔을 몸소 실천한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부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