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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동행카드 발급해 총 1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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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8 18:5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학업중단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시작한 ‘동행카드’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동행 카드’ 는 월 1회 10만원이 들어간 교통카드 형태의 전국 호환형 충전식 선불카드다.

이 카드는 도내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관리와 지원에 대해 청소년 및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개월 이상 관리중인 학생에게 지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학업 중단 학생들을 발굴했다.

발굴된 학생들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12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상담을 받도록 했다.

상담 후 가정의 소득기준(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등),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한 의지 등을 심의하고 동행카드를 지급했다.

동행카드는 교통비, 식비,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진로 개발비, 연극, 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동행카드는 1년에 총 5회까지 10만원씩 추가 충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년에 10회까지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학업중단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학업을 복귀하거나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동행카드 사업을 시행한다” 며 “올해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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