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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자연수변공원 생활공원 조성 마쳐

동구, 공중화장실과 전통형 정자·안내도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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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8 19: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청호수변공원 원두막.
대청호수변공원 원두막.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다양한 생태식물과 인공호수, 풍차 등이 빚어내는 경관과 인근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이달 초 신형 공중화장실과 전통형 정자, 원두막, 안내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풍부한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편의시설 부족을 지적받았던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늑한 운치와 이용객 편의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사업비 19억 5000만 원을 들여 대청호자연수변공원 규모를 2만1463㎡로 늘리고, 이곳에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사업이 대전 동구의 관광자원 확충과 주민 편의시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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