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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76.8% ‘나이 한 살 더’ 스트레스

나이 실감 1위 ‘내 나이가 취업에 불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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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9 11:2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대 성인남녀 1630명을 대상으로 ‘새해 나이 체감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76.8%가 ‘새해 한 살 더 늘어난 나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91.2%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고 답했다. 나이가 들었다고 실감하는 순간으로는(복수응답) 내 나이가 취업에 불리하다고 느껴질 때가 응답률 2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할 때(20.8%), 아이돌 가수를 잘 모를 때(20.4%), 밤새워 늦게까지 노는 일이 힘들 때(20.3%), 노후가 걱정되기 시작할 때(16.1%)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과거 사진을 볼 때(12.1%),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될 때(11.8%), 새로 나온 전자기기, SNS, 트렌드 등을 잘 모를 때(9.5%)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성인남녀들이 젊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SNS를 보면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꾸준히 운동한다(35.3%), 피부미용.헤어스타일 등을 관리한다(22.0%), 영양제 등을 꾸준히 챙겨먹는다(21.6%) 등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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