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서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은 현지시각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했다.
사업단은 자체 부스에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한 'VAVI' 자전거 네비게이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한 'Enjoyable English Smart Toy'. 비만 동물의 체중 조절을 위한 고양이 러닝머신 'Little Cat'를 소개했다.
더불어 선박 무선 조종 시스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수상 전기스쿠터 컨셉 'SOOM B', 손목 전완 코어 운동 장치 '파워 모멘트', 곤충 식량 배양기인 'CoCoon' 등도 전시했다.
이 가운데 학생 창업기업 (주)아토이에서 개발한 평면·입체 표현 방식의 단어학습 제품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이며, 이미 홍콩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고 미국 등에도 수출 예정에 있다.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CES 참가를 통해 창의형 캡스톤디자인 교육 과정과 산학협력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는 올해 전시회까지 5회째 연속으로 가족기업인 학생창업기업, 유료가족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결과물을 CES에 전시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