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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 위해 139억여원 투입

3개 분야, 29개 세부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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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9 16:18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학교환경조성 위해  올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확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이 9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학교환경조성 위해 올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확정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9일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3개 분야, 29개 세부과제에 139억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보다 88억 41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재난으로부터 학생·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의 생명·신체 및 교육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 교육청이 발표한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 확립 방안의 세부 내용은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 관리 ▲학교 안전인프라 구축 및 관리 강화 ▲심리적 위기지원 및 학생건강보호 ▲학교안전관리 강화 등 이다.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 관리를 위해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한다. 또 교육시설 화재 및 폭발, 붕괴에 대비, 연 3회 정기점검을 비롯한 사전점검과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한다.

안전취약계층 사고를 막기 위해 폭력 등 아동학대 예방 원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통학차량 운전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강화 및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를 확립한다.

재난안전관리 및 상황보고 체계도 견고히 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 시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사고수습본부를 신속히 꾸리고 현장대응반을 파견해 상황 단계에 맞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학교현장 조치 행동매뉴얼도 정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재난사고가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어 순간의 땜질식 처방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본에 충실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일선학교의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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