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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고대로타리클럽의 사랑 가득 도시락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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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9 19:4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고대로타리클럽(회장 신준호)이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으로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있어 화제다.

청소년들을 위한 고대로타리클럽의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은 지난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2017년에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은 15가정에 매주 토요일마다 도시락을 배달해 왔지만 2018년부터 중단될 예정이었다.

매주 토요일이면 도시락을 기다려온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고대로타리클럽은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사업을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이어 받아 지난해 1년 동안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보조금과 국제로타리 지원금에 자비를 더해 고대로타리클럽의 주요 사회활동으로 사업화 했으며, 올해는 자부담 100만 원을 증액해 대상가구를 22가정으로 늘렸다.

지난 5일에는 고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제로타리3620지구 당진지역대표 권오한 회장과 우희상 고대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 봉사활동 발대식도 갖고 이날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도시락과 라면 22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말연시에는 도시락 외에도 생필품과 기념품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준호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오고 있다”며 “고대로타리클럽은 로타리안의 자긍심과 공정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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