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올해 군정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와 나인찬 의원의 군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김기준 의원의 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원발의 및 18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10일 1차 본회의에서 차미숙 의원이 ‘농민수당’ 도입 제안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은 올해 총 예산의 23.3%를 농업부문에 투자했다고 발표 했지만 많은 예산 배정에도 불구하고 규모화, 조직화된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조사업 등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경영농가에게는 큰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청양군도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야 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 2019년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며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보다 나은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집행부에서도 제시한 올해의 청사진에 대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책임성 있는 실천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