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지정 반드시 실현 역차별 없애야"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반드시 실현 역차별 없애야"
  • 최병준 기자 choibj5359@dailycc.net
  • 승인 2019.01.1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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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한국당 의원

 

충남 역차별 심화 경제 피해 커… 관련 법안 통과 총력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올 의정활동 최대과제

예산 · 홍성, 교통 · 문화 · 관광 중심지로 만들 터

“원칙 · 기준 없는 당협위원장 배제 발표 납득 못 해”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은 3선 의원으로 충남도당 위원장, 최고위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홍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문제뿐만 아니라 당협위원장 배제에 대한 입장, 정치적 목표 등을 들어봤다.

▲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 3선 중진의원으로 지방선거 패배 책임 차원에서 자유한국당 홍성, 예산 선거구 당협위원장에서 배제되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원칙도 기준도 없이 발표된 납득할 수 없는 결과로, 한마디로 말하면 황당하다고 표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발표 당시에는 이해가 안 되고 왜 나만 선거 패배에 대한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많이 괴롭고 자괴감이 들었으나, 오랫동안 희로애락을 같이한 당에 피를 묻히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당무감사에서 전국 최우수지역으로 평가받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홍성·예산의 군수, 도의원 3명, 군의원의 70%를 당선시킨 가장 모범적인 지역구를 관리했는데, 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을 맡았다는 이유로 배제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가 정착된 지 25년이나 흘렀습니다. 

이제는 그 지역에 살지도 않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주인행세를 하고, 필요할 때는 고향이라고 찾아오고 필요 없을 때는 등을 지고 떠나는 철새 정치인들에 대해 지역민들은 용납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그 정치인이 지역을 위해 어떠한 역할과 무엇을 했는지 잘 알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제는 주민과 오랜 기간 함께 호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만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충남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가능한지

충남은 그동안 세종시 지정을 이유로 혁신도시에서 제외되어 역차별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남이 혁신도시에 지정 되어야 하는 문제는 충남도민들의 자존심에 관한 문제입니다. 

현재 혁신도시로 지정된 10개 시도는 엄청난 혜택을 입고 있는 반면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충남은 타 시도에 비해 성장 동력과, 발전 가능성이 계속해서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실제 세종시 출범에 따라 입고 있는 경제적·재정적 손실(인구 9만6000명 감소, 지역총생산액(GRDP) 약 1조8000억원 감소)만 보아도 자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국토균형발전은 헌법 제123조 3항에 명시된 국가 책무로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행 조건이자 시대적 흐름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토의 허리 중심인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함은 선택이 아닌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안이 통과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하지만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여야 구분 없이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안이니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올 상반기 중에는 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올해 ‘꼭 해내겠다’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종합민원실’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 9만3182명에 달하는 이장·통장분들의 수당이 14년째 20만원으로 동결되어 있습니다. 이·통장분들의 처우수당을 40만원으로 올려주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 놓은 상태로 연내 법안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3등급으로 국민적 인식이나 평가에 비해 저평가됐기 때문에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입법과 무궁화는 대한민국 나라꽃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꽃 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나라꽃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어 무궁화를 법적인 나라 꽃으로 지정하기 위한 입법에도 온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  기해년 새해 예산홍성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예산홍성군은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게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 등 풀어야 할 산적한 과제들도 있지만 하늘길, 철길, 고속도로길이 열리면서 전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 발전할 인프라 구축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산, 홍성군은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지인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천혜의 관광지인 예당호를 비롯하여 홍주읍성, 남당항, 오서산관광개발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들의 국비가 확보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50여분만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제2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복선철도,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까지 시작되면 홍성, 예산군은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경험과 인맥을 총 동원 해 정부를 설득하고 김석환, 황선봉 군수와 힘 합쳐 최선을 다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고장,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고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청사진을 실천해 옮기기 위해 부지런히 땀 흘려 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겨울철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2019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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