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계획은‘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대분야, 151개 실행과제에 2조4189억원을 투자하는 것이 골자다.
4대 분야로는 ▲고용환경 변화대응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노동시장 환경개선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 등이다.
분야별 내역을 살펴보면 △고용환경 변화대응, 53개 실행과제(15만4000여개 일자리, 1조4944억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 84개 실행과제(25만9000여개 일자리, 8218억원) △노동시장 환경개선, 9개 실행과제(1만6000여개 일자리, 1017억원)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 5개 실행과제(400여개 일자리, 11억원) 등이다.
충북도는 2019년 10만3200개, 2020년 10만6600개, 2021년 10만8800개, 2022년 11만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18년 충북은 고용률 전국2위, 실업률은 전국3위 수준이다. 투자유치효과에 힘입어 제조업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 일자리인 상용근로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 수는 감소해 일자리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함과 동시에 도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