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부터 일주일간 대전 문화초 등 3곳에서 전국 초등축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전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서울, 경기도, 경북, 전북, 충·남북 등 전국 16개 팀 380명이 참가하며 대전에서는 문화초, 중앙초, 화정초, 대전시티즌 유소년팀, 레전드FC 등 5팀이 출전한다.
리그를 통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 신답초와 전북 조촌초 등 초등부 강팀이 참가해 지역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9 대전방문의 해 서막을 알리는 대회이며 대회를 통해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토브리그의 경기방식은 8대8, 풀리그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