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본격 시동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본격 시동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19.01.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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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독창적 공원으로 지역 대표 공간으로 조성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시가 전국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삼거리공원 설계 공모안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자문단과 관계공무원 30여명 등이 토론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설계공모안의 현실화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적 제한요소와 주변지역과의 연결, 공원 접근성 등을 검토하는 등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시는 전국 설계 공모를 열어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한 3개 컨소시엄 업체 작품 ‘천안삼거리흥(興)흥(馫)’을 최우수로 선정한바 있다.

당선작인 ‘천안삼거리 흥(興)흥(馫)’은 천안 삼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한양길, 영남길, 호남길로 구성된 삼남길에 초점을 맞춰 공원을 특화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올 12월 착공,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완료 후에는 기초조사와 사례조사 실시, 공간별 구체적 계획 및 문제점 등을 검토한 뒤 BF인증과 교통,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심의를 통과해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충청남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천안삼거리공원은 흥타령춤축제, 농기계자재박람회 등 일회성 대규모 행사의 장소로만 활용되고, 공원 내 대부분이 나대지로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근린공원으로서의 기능이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는 천안삼거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16년 천안삼거리공원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간브랜딩 용역을 시작으로 명품문화공원 조성추진단과 명품공원조성 자문단을 위촉하고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을 추진했다.

이어 총 20회 이상의 각종 보고회와 토론회, 시의회 설명회, 시민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전국 대표공원 벤치마킹 등 시민 맞춤형 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또 충청남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과 환경부 자연마당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도비 149억원 확보와 투자심사와 타당성조사 제외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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