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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542건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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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14 13:3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올해 모두 54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6급 이하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점 사업 208건 등을 포함, 총 542건의 전략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천안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올해는 7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7대 분야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100만 인구 대비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와 교육지원 확대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행정 구현 등이다.

특히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8조7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장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종합지원 강화 △ 제6산업단지와 KTX 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조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이 있다.

복지와 안전 정책도 추진된다. 맞벌이 가정 온종일 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여성비전센터·노인회관 건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또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과 빅데이터 재난 범죄 예방시스템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개설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동남구 신청사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100만 인구 대비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와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시민생활 속 문화 공연을 확대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인 월급제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확산,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등을 착실히 추진키로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해 주요업무실천계획은 시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각 분야별 중장기계획과 연계되는 종합계획”이라며 “시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 전반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사업들을 착실히 이행해 더 큰 행복, 더 큰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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