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는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고예산 확보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선제 확보 계획을 갖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사업의 전략적 발굴과 동시에 한 박자 빠른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사업을 새해 최대 군정 현안으로 설정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테마타운’은 군과 충북도가 진천선수촌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 최대의 스포츠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전략사업이다.
현재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송기섭 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과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현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강조하며 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에 군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계획을 예년보다 1~2개월 앞서 수립·추진하며 정부 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략적인 정부예산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의 탄탄한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7년부터 3년간 1조1000억대의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을 확보해온 군이 새해 단체장의 의욕적인 추진 의지와 관심 속에 또 한 번의 역대 최대의 예산확보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