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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거시적 과제의 신속한 시정방향 확정 주문”

신산업 연구지원시설 유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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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14 16:4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거시적으로 도시의 틀을 잡아갈 주요사업을 언급하며, 올해 1분기 중 신속하게 시정의 방향을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충주시를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사업으로 수소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와 당뇨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언급했다.

특히, 두 사업이 전국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신산업인 만큼 충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국가적 차원의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해 두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올해 1분기 중 신속하게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명확한 근거로 정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산업에 반드시 반영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을 광역별 1건씩 선정예정인 정부방침에 대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선정될 것을 예상해서 속히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기존의 목행-동량-삼탄을 지나는 노선으로는 고속화 철도에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노선과 충주역 위치 선정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충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도로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거시적으로 도시의 틀을 잡아갈 일들의 방향을 잡기 위해선, 부지런히 움직여 올해 1분기 내에 시정의 방향을 잡고 출발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하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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