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에서 지난해 가장 비싸게 전세 거래된 아파트는 어디일까?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풀시티 9단지로 8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는 서구 탄방동 한가람아파트로 1751만원을 기록했다.
15일 직방이 2018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전 전세 최고가는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풀시티 9단지(전용 186.73㎡)로 작년 1월 8억원에 계약됐다.
또 전용면적 3.3㎡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서구 탄방동 한가람아파트로 1751만원에 달했다.
세종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5월에 거래된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전용 110.59㎡)로 6억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3.3㎡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 아파트 역시 더샵레이크파크로 1792만원에 계약됐다.
충남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천안시 불당동 펜타포트로 2월에 5억8000만원(전용 195.1㎡)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천안시 불당동 불당지웰더샵이 지난 10월 전용면적 3.3㎡당 1496만원(전용 99.34㎡)으로 최고 거래가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북대동 신영지웰시티1차(전용 196.97㎡)로 1월 6억원에 거래됐다.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북대동 북대두진하트리움으로 1489만원(전용 59.89㎡)에 계약됐다.
직방 관계자는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며 “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