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인삼산업사’ 출간

고려인삼의 위상·발전사 산업적으로 풀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15 12:1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인삼에 얽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위상과 발전사를 산업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한국인삼산업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고려인삼’의 실체와 명성에 대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근기를 찾는 ‘고려인삼의 뿌리 찾기’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인삼이 산업으로 성장하는 역사적 흐름을 조명한다.

저자인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는 인삼산업사를 ‘인삼지식여행’이라고 칭하고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여행객인 독자에게 인삼의 역사와 과학을 해설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기존의 산업사와는 달리 인삼전문가들이 필독하기에 적합하면서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쉬워, 누구나 책을 읽다보면 인삼은 물론 천연물 자원산업에 대한 식견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장 교수는 “고려인삼의 뛰어난 가치가 고려인삼의 정체성이고, 조선시대 백성의 땀과 눈물로 이룩한 인삼산업의 역사가 인삼종주국의 정당성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라고 저술 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