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여야정협의체 수용에 대해 격한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이 신년간담회를 통해 정의당이 제안한 '대전시 여야정협의체'와 관련해 정치권이 먼저 협의하자고 밝혔다"면서 "이는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우리 시당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9일 신년간담회를 통해 "야당을 지지하는 50%의 민심이 사장되고 있다"며 각 정당과 대전시에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