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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이상무’

지난해 147개교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 올해 검사종목 확대·안전성 검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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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15 16:42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지난해 세종시 내 유초중고 147개교 학교급식에서 사용한 식재료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총 624건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정3기 공약과제인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로컬푸드과, 시교육청 등과 협업해 관내 유초중고 147개교에 공급되는 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수산물 잔류농약, 방사능 검사 293건 ▲한우유전자검사, 축산물성분규격검사 307건 ▲식품 GMO검사, 성분규격검사, 방사능 검사 24건 등 총 624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전무한 상태다. 학생들의 급식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식품 GMO 검사 종목을 된장에서 두부, 옥수수로 확대하고 식재료의 모든 품목에서 균등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안전성 검사 대상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는 올해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의 핵심으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세종시는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식재료 안전성과 자녀 건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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